코스피가 7일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 4.61% 상승한 6,995.3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000선까지 단 4.61포인트 남겨두고 있으며, 상승 폭 확대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도 8.69포인트, 1.07% 오른 822.19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의 급등 배경에는 반도체 주식의 강세가 있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5.68% 상승하며 27만 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8.26% 급등해 178만 3,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도 8.07% 올라 112만 5,000원에 마감했다.
그 외에도 삼성전기는 3.78%, 현대차는 2.48% 상승하는 등 여러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조 5,533억 원, 2조 6,32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6조 8,212억 원을 순매도했다.이번 상승에는 오픈AI의 새로운 AI 모델 아스트라 출시 소식이 반도체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주식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마이크론은 6.10%, 샌디스크는 11.90% 오른 것으로 보고됐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사이클 지속 기간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코스피 목표치를 여전히 12,000으로 유지했다.
데이터센터 경합으로 인해 메모리 공급 부족은 내년에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9.9원 하락한 1,340.5원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환율 변동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코스피의 급등은 향후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