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8일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김도영은 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4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NC 투수 송명기의 시속 148㎞ 초구에 번트를 시도하다가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타구에 맞자마자 김도영은 코피를 흘렸으며, 현장에 있던 트레이너가 제공한 얼음 팩으로 얼굴을 감쌌다. 결국 그는 대타 유민으로 교체됐다.
김도영의 40홈런 달성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국내 타자가 이룬 성과로, 이는 국내 야구계에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의 부상은 KIA 타이거즈의 3위 싸움뿐만 아니라 이달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될 예정이다. 김도영의 부상이 국가대표팀 구성에 영향을 미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