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과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이번 신곡을 1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배우 유인나에게 바쳤으며, 곡 소개란에는 “유인나에게”라는 간결한 문구만 적어 두 친구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처음 만난 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여행, 공연, 기념일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의 노랫말은 서로를 향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담고 있으며, “넌 내 앞에선 평생 이상해도 돼”라는 구절을 통해 아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아이유는 이번 곡의 가사를 직접 작사하였고, 뮤직비디오는 두 친구의 우정을 영화처럼 담아내며 김영옥과 나문희가 노년의 두 친구로 등장한다.

이들은 긴 세월을 함께한 관계를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곡의 감동을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수갑을 찬 김영옥이 유치장에 들어가는 장면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은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며 깊은 감동을 받고, “아이유는 친구에게도 로맨티스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수감번호 ‘2288’는 유인나가 좋아하는 숫자 2와 아이유가 좋아하는 숫자 8을 조합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각각 2월 22일과 8월 8일을 ‘인나데이’와 ‘지니데이’로 지정해 서로를 챙겨왔던 일화를 상기시켰다.아이유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바이, 썸머’ 이후 약 1년 만의 신작으로, ‘Dear my crazy soulmate’ 외에 또 다른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보여주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에 큰 감동을 느끼고, 아이유의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