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옵세션이 11일 기준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옵세션은 전날 2만7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17.5%를 기록했다.

옵세션은 직장 동료를 짝사랑하는 한 남성이 소원을 들어주는 막대기를 통해 동료가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뒤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관객의 주목을 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로, 이 영화는 6만4천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47.5%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오디세이는 개봉 후 37일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천33만3천여 명을 넘어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전날 1만2천여 명이 관람하여 누적 관객 수는 884만5천여 명이다. 이 외에도 9일에 개봉한 더 드라마와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가 40.6%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가 8.9%로 2위, 16일 개봉하는 한소희·최민식 주연의 리메이크작 인턴이 8.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