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아침 극심한 오한과 발열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갔고, 현재 병원에서 긴급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입원 이후 사흘째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고 있으며, 금식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주일 정도 병원에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주렁주렁 매달린 고마운 저것 덕분에 밥 안 먹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난 1~2년 동안 쉼 없이 무리했는지 몸이 못 따라온 것 같다며 심한 과로와 피로 누적이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정 의원은 병원에 입원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넘어지면 발밑의 돌부리가 보인다고 했다며, 병원에서 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틀 만에 처음으로 산책에 나갔다고 하며, 걷는 자유가 참 좋았다.

아파보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45.92%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민석 전 총리에게 밀려 당 대표 연임에 실패한 바 있다.

건강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정 의원은 자신의 관리와 체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