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현성이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실낙원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감독 연상호와 함께 배우 김현주도 참석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이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적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이야기로, 오는 10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또한, 영화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았다.

배현성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 영화에 도전하며, 자신이 보여준 기존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현주 또한 배현성의 변신에 놀라움을 표하며, 처음 모습에서는 이 얼굴의 느낌이 맞을까?

라는 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촬영 현장에서의 변화를 통해 연기 시 서로의 시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현주는 평소에는 정말 순둥한데 촬영에 들어가면 선우가 되면 눈빛이 달라지고 서늘한 공기를 만든다며 배현성의 눈빛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배우에게는 눈이 중요하다며, 배현성의 눈에서 느낀 깊이와 끌림을 통해 그 연기에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주는 촬영 현장에서 배현성과 거리두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교감이 많이 생기다 보면 연기가 자연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려 했다며, 배현성은 그때도 친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서 서로를 칭찬하며, 김현주는 제 아들인데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을, 배현성은 우리 엄마인데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배현성은 김현주와의 호흡에 대해 눈을 마주보면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아서 선배님의 눈을 보면 감정이 저절로 올라온다고 설명하며, 김현주가 촬영 시 보여주는 초사이언 같은 연기에 많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실낙원은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