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개최된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정찬민과 신상훈이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찬민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정찬민은 대회 초반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으나, 18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베어 그린을 미처 넘기지 못하며 보기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밀려났다.
정찬민은 마지막 홀 실수로 흐름을 끊게 된 것인데, 내일은 이 상황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신상훈은 이날 5타를 줄여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그는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1개로 출전해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했다. 신상훈은 그린은 점점 단단해지고 핀 위치도 어려워졌다며 내일 경기에서는 공을 페어웨이에 보냈을 때 최대한 기회를 잡으려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도연과 장승보는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황도연은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찬민과 신상훈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3승을 노리고 있으며, 정찬민은 이미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상훈은 이후 2023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승리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20일에 진행되며,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