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에서 FC 안양이 19일 저녁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안양에게 지난 4경기(2무 2패) 무승의 침체를 탈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양은 전반 26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8분에는 울산의 이동경이 야고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안양은 후반 15분 엘쿠라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 승리를 확정지었다.이번 경기는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이 현장을 직접 관람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 A매치 명단 발표에 따라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기 위해 K리그 경기를 관전했다. 울산에서는 이동경, 조현우, 조현택 등 세 명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안양은 이번 승리로 9승 11무 10패(승점 38)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울산은 14승 5무 11패(승점 47)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로 인해 안양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중요한 승점을 획득하며 향후 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