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OST의 신곡으로 참여한 ‘괜찮을 거예요’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일곱 번째 OST로 공개된 이 곡은 삶의 무력감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붙잡으려는 마음을 담았으며, 드라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깊게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 관계자는 “배우와 함께 제작진이 의도한 분위기를 음악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폴킴은 음악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모자무싸의 분위기에 맞춘 서정성과 힘의 균형을 강조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드라마 속 핵심 인물인 구교환의 행보도 주목된다. ‘모자무싸’에서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황동만은 반려묘 요름이의 갑작스러운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이용하게 되는 설정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공개된 예고 영상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채업자가 그의 빚의 실체를 들춰내며 위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자, 황동만의 선택이 쇼의 큰 전환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회 방송 예고에서는 돈 문제가 드러난 황동만의 모습과 그가 감당해야 할 심리적 압박이 구체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한편 고윤정과 한선화의 관계를 둘러싼 서사 역시 드라마의 감정선을 다층적으로 확장한다.

변은아와 장미란의 특별한 연대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가운데, 9회에서는 머리보다 가슴이 앞서는 뜨거운 영혼의 소유자 장미란의 방황이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구성으로는 고윤정의 캐릭터가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심리적 충돌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유도한다.

제작사는 “캐릭터 간의 관계를 통해 인물들이 서로의 무가치함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음악과 이야기의 밀도 있는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폴킴의 신곡 발매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괜찮을 거예요’는 노력의 흔적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에 머무르는 듯한 무력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을 음악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OST를 통해 드라마의 감성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9회 방송과 함께 팬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들 이야기의 여운을 곱씹으며, 음악이 전달하는 위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