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MBC 가 드라마 속 즉위식 장면을 삭제하고 팝업스토어 운영도 조기 종료하기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일었다. 2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이 된 11회 엔딩의 이안대군 변우석의 즉위식 장면은 삭제하기로 했으며 여러 플랫폼에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 왜곡 논란이 본격화된 이후 방송사 차원의 첫 구체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지 콘텐츠 시청자와 역사학계의 지적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의 항의가 거세지자 방송 편집과 프로모션 축소를 병행하는 형태로 움직인 셈이다. 한편 드라마 팝업스토어 역시 조기 종료되며 사전 예약자들에게 사과 안내문이 발송됐다.
주최 측은 행사 일정 축소와 취소를 고지했고, 일부 체험 공간의 운영도 중단되었다. 이런 조치는 역사 왜곡 논란이 불러온 여론의 강도와 소비자 반발에 따른 실무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관련 관계자는 반영 완료까지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고, 플랫폼별 편집에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논란의 핵심은 드라마 속 ‘천세’ 표현과 즉위식 묘사로 지목되었다.
역사적 사실 관계를 왜곡한 내용이 국내외 시청자에게 부정적 인상을 남겼고, 역사지식의 왜곡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배급사와 제작진은 장면 삭제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되, 작품의 완성도와 시청 경험의 균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연출진과 배우의 공식 입장 발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고, 향후 추가 수정 여부에 대한 추적 보도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