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라 키움의 새 얼굴이 KBO리그 무대에 첫 출격을 준비한다.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히우라는 1회말 2사 타석 준비를 마치며 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에 앞서 서건창의 외야 기용 여부와 함께 당일 라인업이 크게 바뀌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오늘은 지명타자로 나서 타석만 소화한다.
앞으로 좌익수 혹은 1루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히우라의 향후 포지션 계획을 설명했다. 이로써 히우라는 외야 대체 또는 내야 포지션 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팀의 필요에 따라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서 히우라는 선발로 등록된 히우라와 더불어 박정훈이 선발 등판했고, 엔트리 변동으로 박주홍과 최재영이 말소됐다. 박주홍은 직전 경기에서 송구 실책과 함께 뜬공 처리에 애를 먹은 바 있어, 이번에 교체로 기용되지 않았다.
한편 히어로즈는 6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바꾸려는 의도를 보였고, 히우라의 데뷔는 팀의 타선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현장 사진 속 히우라는 타격 준비에 집중하며 타석의 문을 두드렸고, 관중들은 “키움의 새 얼굴”이 팀의 공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나타냈다. 2026년 신한 SOL Bank KBO리그의 시작과 함께 히우라의 첫 데뷔전은 팀의 전력 상승과 외야 라인업 재구성의 단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 전후로도 히우라는 “실력 보여줄게”라는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고, ABS 적응 필요성을 시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히우라의 향후 활약은 히어로즈의 연패 해소와 함께 팀의 전력 구상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