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첫날 톱10에 진입했다. 30일 한국시간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골프 클럽 베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주수빈은 이글 1개와 버디 다섯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선두와 세 타 차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다.

같은 날 최혜진은 8위에 머물며 한국 선수들의 초반 흐름을 이었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LPGA의 주요 이월 무대 가운데 하나다.

주수빈은 2023년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1라운드에서도 이글을 포함한 안정된 아이언 샷과 퍼팅 감각이 돋보였고, 코스 전략의 배치도 적절히 소화했다.

선두를 기록한 선수와의 차이는 3타로, 남은 이틀간의 집중력으로 충분히 상위권 재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숍라이트 클래식으로 불리며 LPGA의 지역적 관심을 끄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선수들은 시뷰 코스의 밸리형 레이아웃과 파 71의 구성 속에서 샷 메이킹과 핀 위치 읽기 능력을 시험받고 있다.한국 선수들의 초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주수빈의 5언더파 66타는 이날 경기 흐름의 핵심으로, 이글 하나가 스코어에 큰 변화를 주었다. 최혜진 역시 안정적인 샷으로 8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의 출전으로 아시아권의 시즌 초반 흐름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의 적응과 국제대회 경험 축적이 앞으로의 성적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역사적으로 숍라이트 클래식은 LPGA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미국 동부 해안의 골프 팬들과 현지 방송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샷 메이킹과 심리적 내구력을 확인하는 자리다. 주수빈의 선전은 한국 여자골프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남은 이틀간의 플레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LPGA 투어의 다음 주제인 중상위권 경쟁 구도 속에서 주수빈과 최혜진의 행보가 한국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