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1% 넘게 급등했다. 대만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및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협력사로 SK텔레콤이 공식 소개되었다는 소식이 주가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SK텔레콤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강하게 반응하며 11%대 상승을 기록했고, 이는 행사 현장에서의 파트너 지위 언급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AI와 제조 분야의 주요 협력사로 SK텔레콤을 언급했고, 이로써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발표와 함께 자회사 및 협력 구도 확대로 표면화된다. 대만 현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제조·피지컬 AI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글로벌 AI 플랫폼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국내외 산업계에 피지컬 AI 적용의 범위를 넓히려는 의지를 보였다.
피지컬 AI는 공정 자동화, 로봇 제어, 스마트 제조 등 물리적 환경에서의 인지·판단을 체계화하는 영역으로, 엔비디아의 기술 생태계와 연계된 파트너십은 실질적 사업 기회 창출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같은 날 프로농구 서울 SK의 단장이 교체되며 조직 변화도 주목됐다.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이 신임 단장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고, SK텔레콤의 2026년 사내 정기 인사에 따른 조치로 풀이됐다. 업계는 이 같은 내부 인사와 외부 기술 협력의 동시 진행이 그룹 경영과 신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젠슨 황의 발언으로 재조명된 SK텔레콤의 피지컬 AI 협력은 앞으로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에서 어떠한 구체적 프로젝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장과 산업계의 관심은 SK텔레콤의 기술 협력 강화 전략과 실질적 수익 창출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