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가 악플 대처법과 자녀의 국제학교 진학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서 선배 아나운서 김대호가 악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묻자 박지윤은 “악플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면서도 “생각을 안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빨리 잊고, 가능하면 보지 않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tvN STORY 방송의 대담한 대화 흐름 속에서 그의 인간적인 고민과 직업인의 책임 사이의 균형 문제를 조명했다.
또 박지윤은 악플이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과 압박에 대해 “하늘이 알고 내가 알면 됐지 뭐”라는 자가치유의 문장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하는 모습도 보였다.방송은 박지윤의 자녀를 둘러싼 국제학교 진학 오해를 해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제주도 이주와 국제학교 진학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지윤은 아이들의 결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자녀의 학비나 학벌이 본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고, “아이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과거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이혼과 관련한 루머가 불거진 이후에도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며 이목의 초점을 본연의 가족과 직업 활동으로 돌렸다.
그는 악플에 대한 대처법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노출된 상황을 버티는 힘은 가족과 직업에 대한 책임감에서 나온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같은 고백은 악플이 사회적 현상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공인으로서의 심리적 부담과 대중의 기대 사이의 간극을 드러낸다.
한편 이혼 전후의 루머에 대해서도 배우자와의 관계, 법적 공방 등과 관련한 최근 소식을 간략히 언급하며 가정의 사적 영역이 공적 관심으로 과도하게 확대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구했다. 박지윤의 발언은 악플에 대한 냉철한 대응과 자녀 양육의 판단이 서로 충돌할 때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