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46.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8회 지선 최종 투표율 50.9%와 제7회 지선 60.2%를 비교 대조하는 가운데 현황은 투표 참여 의지가 점차 고조되는 흐름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6.1%로 가장 높고 전북 52.2%, 강원 51.8%, 경남 49.4%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여전히 43.0%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의 추세를 감안하면 투표율이 최종 진입 시점에 이르면 제7회 지선의 60.2%를 웃돌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은 48.9%로 집계되었고 4년 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는 분석이 지속된다.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은 60%선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길 수도 있어 지방선거 역사상 드문 현상은 재현될 수 있다. 현재까지의 지역별 편차는 지역별 인구 구조와 유권자 표심의 다양성, 현안 이슈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높은 투표율은 농촌지역의 조직화된 투표 문화와 선거 이슈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이며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공직자와 시민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오전 시간대에는 오전 9시 투표율이 7.4%로 집계돼 직전 지선 대비 다소 상승했다. 누적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332만82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는 2022년 동시간대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런 흐름은 사전투표율까지 포함하면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선거관리 당국은 개표에 앞서 출구조사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투명하고 신속한 집계를 약속했다.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적 평균 투표율의 흐름은 향후 정치지형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