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LTE·5G 통합요금제를 출시하며 이통3사 모두 QoS 도입과 요금제 개편을 마무리했다. 7월 1일부터 18종으로 간소화된 이 통합요금제 체계가 적용되며 데이터 안심 옵션이 전면 확대되고 연령별 혜택도 자동으로 맞춤화된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이번 제도 개편에 대해 고객 관점에서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밝히며, 스마트폰 단말 종류나 네트워크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요금제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5G와 LTE로 이원화되었던 요금 체계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보장 정책 및 통신사 간 경쟁 환경을 반영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정비에 나섰다. KT는 7월 1일부터 데이터 플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105종에 달하던 기존 요금제를 18종으로 축소했다.

이는 고객이 선택의 편의를 높이고 요금 구조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데이터 안심옵션의 확대는 고용량 사용층과 중장기적으로 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내포한다.

KT의 이번 개편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QoS 도입 흐름과 함께 이통3사 전반의 경쟁 양상을 좌우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05종에서 18종으로의 대폭 축소가 실제 이용자 행동과 요금 민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KT는 이번 개편으로 네트워크 유형과 단말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동일한 상품 구조를 제시하게 되어 고객 유치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KT알파 쇼핑은 상반기 결산에서 셀프케어 소비를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 접점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KT의 금융 AX 전략 발표도 이어지며 6G 동향과 네트워크 전략을 금융 고객 대상로 제시했다. 이러한 흐름은 KT의 종합적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