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으로 전해진 이번 비보는 싱어게인4 출연 가수 김윤설의 사망을 둘러싼 혼선 속에 더욱 애통함을 남겼다. 이날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발인은 9일 엄수됐고 입관은 전날인 8일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 성남 영생원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인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인은 SNS를 통해 “설이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휴대전화와 모든 게 잠겨 있어서 알릴 수 없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사망 연령 표기가 매체에 따라 27세로도 28세로도 보도되며 혼선을 남겼다. 1998년생으로 알려진 고인은 2013년 보이스 키즈 우승자로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후 보이스 코리아 시리즈를 거쳐 2020년 싱어게인4에 합류해 6호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이처럼 그의 음악 인생은 이례적으로 짧았지만, 팬과 동료들 사이에선 각별한 존재로 기억된다.사망 소식은 음악계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고, 동료 가수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알려지자 그의 활발한 활동 이력과 젊은 연령대에 대한 안타까움이 동시에 표출되었다.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가족과 친구들의 1차적 애도와 함께, 방송가와 음반 관계자들 사이에선 연예인의 정체성 관리와 정신건강 지원 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다수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대중적 성공의 기폭제가 되었으나, 이와 함께 청년 예술인들의 심리적 부담도 커졌다는 지적은 이미 제기된 바 있다.
향후 정확한 경위를 둘러싼 추가 보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윤설의 음악적 발걸음은 비록 짧았지만, 그의 작품과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남아 위로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