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판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조 1차전은 체코의 베테랑 소우체크가 한국을 강팀으로 평가하며 손흥민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한 발언으로 예고되었다. 소우체크는 어떤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고, 한국과 체코의 대결은 멕시코 개최국과 남아공과의 과열 가능한 변수 속에서 조별리그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 체코전을 마친 뒤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최종전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개막이 다가왔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면서 “오늘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베스트 11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월드컵은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남은 훈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코전 대진 확정은 선수 면면의 균형과 전술 구성을 둘러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에 앞서 광고 시장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았다. 코바코는 체코전 광고를 약 60억 원 규모로 완판했다고 발표했고, 지상파를 통한 중계 효과가 큰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월드컵 광고 수요가 집중되면서 방송사와 광고주 간 협력도 한층 활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지 매체들은 체코전의 변수로 체력 회복과 기상 조건, 선수의 집중도 등을 꼽으며 한국의 승리를 점치는 보도도 이어졌다.

멕시코의 푸마 동물원에서의 예언 보도도 이목을 끌었지만, 실제 경기는 전력의 균형과 전략의 운용 차원에서 판단이 필요하다.홍 감독은 현지에서의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적응력을 점검했고, “고지대 적응은 이미 완료됐다”는 평가를 남겼다.

손흥민은 경기 준비 과정에서 “준비한 것이 꽃을 피워야 한다”면서 팀의 경기 흐름에 기여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첫 판에서의 승패는 조별리그의 분위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겨 멕시코와의 2차전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안내된 대로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는 단순한 첫판을 넘어 한국 축구의 국제 무대에서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