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의 자취 생활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19일 방송 예고에 따르면 류혜영은 11년 차 싱글라이프를 살며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는 ‘슬로우 러너’의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은 그녀의 집 내부를 통해 평소 모습은 물론 집 정리와 수리 상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류혜영은 과거 구축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공개하며 자취 3년 차의 독립적 생활력을 입증했고, 냉장고와 주방 정리 등 일상적 공간 묘사를 통해 묵직한 연기 이미지와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3년 차 슬로우 러너의 철학을 강조하며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자기 속도에 초점을 둔 자세를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예능 특유의 코믹한 조합도 관전 포인트다. 코드쿤스트와 에픽하이가 월드컵 응원을 위해 뭉치고, 타블로가 화장실로 쫓겨난 이유와 함께 축구 박사들의 분석이 펼쳐진다.
이들의 모임은 북중미를 분석하는 모습과 함께 붉은 악마로 변신한 모습까지 연출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나혼산 측은 다양한 출연진의 다양성과 방송적 재밌음을 강조하며 신인과 베테랑을 가리지 않는 포용적 섭외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류혜영의 슬로우 러너 철학은 “도착만 하면 된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요약된다. 추월당해도 멈추지 않는 모습과 자취 11년 차의 독립적 생활은 시청자들에게 일상 속 자립의 가치를 환기시킨다.
이날 방송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나혼산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삶의 페이스를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