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준틴스 데이로 불리는 노예해방 기념일에 휴장을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한 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이 날을 정기 휴장일로 운영 중이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이번 주 전 거래일인 18일에 앞서 휴장을 예고했고, 실제로 6월 19일이 준틴스 데이로 확정되면 이후 주의 거래 재개 시점이 주목된다. 준틴스 데이는 6월 19일에 해당하는데, 이는 남부 해방 이전의 연방령에 따라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 여겨진다.
이외에도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 등 다른 주요 휴장일이 달력에 따라 이어지며, 미국 증시의 거래 리듬을 좌우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준틴스 데이 직후 다음 주요 휴장일은 독립기념일의 대체 휴일인 7월 3일 금요일이나 노동절의 9월 7일로 예고된다.
한편 한국거래소(KRX)는 6월 19일 시장을 정상 개장한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역시 이날 거래를 이어간다. 미국 주식 시장은 메모리얼 데이, 준틴스 데이, 독립기념일 순으로 연휴를 배치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휴장 기간 동안 주요 지수의 방향성은 제한적 신호를 주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은 휴장 전후의 변동성 관리와 함께 경제지표 발표 일정, 연방준비제도(Fed)의 발언 여부에 따라 재개 초반의 거래 방향을 판단하고 있다. 각 국의 시장 특성상 휴장일 공휴일은 글로벌 자금의 흐름에도 일정한 영향을 주며, 현지 시간 대비 미국 시장의 실질적 거래 재개 시점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휴장 기간 중에도 국제 투자자들은 글로벌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