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스웨덴을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일본과 비겼던 ‘오렌지 군단’은 2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스웨덴을 5대 1로 꺾으며 조별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네덜란드의 공세가 빨랐다. 브라이언 브로비와 코디 학포가 각각 두 골씩 넣으며 멀티골의 주역으로 활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덜란드는 전반 5분과 17분에 브로비의 골로 앞서갔고, 후반 추가 시간까지 득점이 이어지며 스웨덴의 항복을 이끌었다. 경기 흐름은 판이 깔린 가운데 네덜란드의 공격 템포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승리는 네덜란드가 조별리그에서 한 자릿수 차 승리를 기록한 일본과의 무승부에 이은 두 번째 경기에서 얻은 값진 결과다. 브로비와 학포의 연속 득점은 팀의 confident를 높였고, F조 1위로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

독일이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흐름 속에서도 네덜란드는 대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해석된다.경기 후반 네덜란드의 수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마무리했고, 상대의 반격 흐름은 거의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로비와 학포의 활약은 이날 경기의 핵심으로 꼽히며, 네덜란드가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득점력과 조직력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주목된다. 이번 승리는 네덜란드가 ‘죽음의 조’에서 첫 승을 거둔 사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