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이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2주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2주 전 첫 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또 한 차례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시즌 2승에 올랐다. 김민솔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2승을 달성한 선수로, KLPGA 투어 판도를 흔들고 있다.
데뷔 2년 차인 서교림의 질주가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올 시즌 다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김민솔에 이어 서교림이 역대 두 번째라는 기록이 남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7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를 굳히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녀는 우승 직후 “앞으로도 찬스가 오면 꼭 잡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교림은 지난해 무관 신인왕으로 데뷔했고, 이번 시즌 벌써 2승의 반열에 올랐다. 상금 랭킹에서도 3위권으로 올라섰으며, 대상 포인트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민솔과 서로를 자극하는 존재로 꼽히며, “서로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는 말도 남겼다.경기장은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최종 일정을 남기고도 서교림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날 대회는 2주 만의 재차 정상이라는 결과로 끝났고, 앞으로 다승왕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교림은 앞으로도 찬스가 오면 꼭 잡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