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전의 승부 가를 손흥민 활용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한 확률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핵심 공격수의 체력 관리와 경기 운용 방식이 변수로 남아 있다.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옵타는 남아공전에서 비겨도 32강에 오를 확률을 91.08%로 제시했고,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의 조건을 감안한 담금질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석은 경기 당일의 돌발 변수 없이 빚어질 수 있는 승부의 흐름을 가늠하게 한다.

경기 전 초반부터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장 해설진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체력 관리가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로 지목된다.

다득점이나 초반 선제골 여부에 따라 남아공의 압박이 커질 수 있어, 손흥민의 체력 분배가 팀의 전략적 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반면 남아공전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조별리그 운명이 달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이 비길 경우 32강 진출이 확정될 수 있지만, 패배하면 조 3위나 탈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감독진은 손흥민을 어느 시점에 얼마나 활용할지에 대한 판단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이번 경기의 무대는 멕시코와의 비교전 이후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대목이다. 한국이 남아공전에서 어떻게 손흥민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다득점 여부와 경기 운영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현지 분위기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종합하면, 판이 깔린 상황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승부의 핵심으로 남아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