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메칼라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 발생 초기여서 세력과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현재 강도 1의 약한 태풍으로 분류되며, 앞으로 점차 발달해 다음 주에 진로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발달과 이동 경로에 따라 향후 장마 강수 지역과 시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태풍이 직접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은 편으로 보이나,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해상의 정체전선 등에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이 같은 전망은 태풍의 방향과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또한 제7호 태풍이 필리핀 동쪽 해상을 지나 타이완 인근 해상으로 접근하는 경로를 보이고 있어, 지역별 예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의 관측 자료에 따라 이동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의 날씨 전망에서는 장마 시작 여부에 대한 확실한 판단은 이르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