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 한 사육장에서 늑대개 등 11마리가 탈출해 당국이 포획에 나선 가운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2시쯤 운산면 여미리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개 18마리 가운데 11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포획된 마리는 7마리이고, 남은 4마리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마을에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서산시는 사건 발생 직후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포획 작업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포획용 틀을 설치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남은 탈출견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살고 있는 주거 지역인 만큼 지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당국은 11마리의 탈출견이 일주일째 구획 밖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주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인근의 주민들은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부 목격 소식이 잇따르는 만큼 추가 발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을 뿐,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울프독류의 동물 관리 문제와 함께 지역 사회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현재까지 포획 상황은 7마리로 집계되며, 나머지 4마린 여전히 미포획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탈출견 포획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정확한 현장 상황은 추가 보도에서 확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