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월드컵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한 외신 보도에 대해, JTBC는 “오보에 해당한다”며 확정을 부인했다. 일본 TBS 계열 매체가 한국 내 중계권 문제를 보도하며 결승까지 중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한 뒤, JTBC 측은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보도에 따르면 JTBC는 북중미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고, 그러나 자금 유동성 악화로 일부 중계권료를 FIFA에 지급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JTBC는 이와 관련해 “결승전까지 차질 없어”라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상황은 변동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중계 중단은 없다”고 전했다.또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다만 지난 4월 KBS와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를 확정했고, 12일에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부각되었다. 이로 인해 재정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은 사실이다.
JTBC는 일본 매체가 제시한 중계 중단 가능성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며 재차 강조했다. 내부 관계자는 “결승전까지 정상 중계가 가능하다는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확정된 중계권 현황과 재정 상황이 엇갈리며 나온 해석으로 보인다.한편 KBS와의 공동 중계 확정 소식은 이미 공식화된 사실이다.
이로 인해 한국 내 월드컵 중계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JTBC 측은 결승 토너먼트 이후의 중계도 무난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 상황은 앞으로도 예의주시되, 현재로서는 중계가 중단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 JTBC의 공식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