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출신 가수 마크가 인종차별 상징으로 간주되는 남부연합기 문양이 새겨진 의상을 입은 데 대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마크의 소속사 어퍼룸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빈티지 티셔츠로 인해 불편과 실망을 안겨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행동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의상은 남부연합기의 문양을 담고 있어 인종차별 상징으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팬들 사이에선 반응이 엇갈렸지만, 곧바로 논란이 확산되며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마크 측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신속히 입장을 냈고,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활동에서 주의와 신중함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NCT와 마크의 활동은 오는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며, 소속사는 이번 일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재차 밝혔다. 마크는 2016년 NCT U로 데뷔한 뒤 NCT127과 NCT 드림에서 핵심 멤버로 활동해 왔다.

현재 계약 관계와 그룹 활동에 미칠 구체적 영향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사과는 논란의 여파를 잠재우려는 시도와 함께, 향후 아티스트의 발언과 의상 선택에 대한 책임 있는 관리 체계의 필요성을 환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논란은 국제적 관심으로 확산되며 문화적 민감성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가 크게 짚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