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철 관제사가 9.11 테러 당시의 순간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홍 관제사는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31년간 근무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당시 2초 만에 사라진 비행기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며 상황의 급박함을 전했다.
홍 관제사는 하루 평균 2800편의 항공기가 오가던 관제 현장의 현장을 설명했고, 그런 환경에서 긴장 속에 사건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선 JFK에서의 근무 경력과 더불어 당시 담당하던 업무의 압박감이 어떻게 작용했는지에 대한 진솔한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또한 테러 이후 현장에 남아 있던 동료들과의 교감과 심리적 여파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했다.또 다른 출연자로는 14세 힙합 듀오 한재희·한태우, 가수 하춘화, 배우 허남준 등이 함께했다.
다채로운 인물군이 등장한 가운데 홍원철 씨의 이야기는 방송의 핵심으로 비중이 커졌다. 9.11 당시의 비상 상황과 관제사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패널들의 대화 속에서 공감과 공익 메시지가 강조됐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관제사 양성에 관한 정책 소식을 전하며 교육 체계와 모의관제시설(FDS) 개방 계획을 밝혔다.
이는 현장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홍 원장관의 사례는 방송과 정책 소식이 교차하는 지점을 만들어 냈다.
이제 대중은 항공과 철도, 두 분야의 관제사가 직면한 현실과 도전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