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지 방송은 진앙이 이와테현 앞바다로 추정되며, 진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신칸센은 한때 운행이 중단됐고, 건물 일부에서 유리창 파손과 물건의 쓰러짐이 잇따랐다. 다행히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관측도 전해졌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던 후쿠시마 제1원전과 아오모리현 히가시도리 원전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역시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고, 현지 당국은 피해 상황 파악과 함께 대피 여부를 판단 중이다.

다수의 사진과 영상에서 건물 외벽의 손상과 유리창 파손이 확인되었으며, 현지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도 보고됐다.한편 이날 지진은 베네수엘라와 일본에서 잇따라 감지된 진동으로 확산 경로에 주목을 끌었다.

일본 기상청은 진도와 규모의 차이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유사한 규모의 여진 가능성을 경고했다. 교통과 산업 인프라와 관련한 피로나 불안감이 커지자 관계 당국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실시간 자료를 지속해서 공개했다.

초기 대응은 비교적 차분했고, 현장 영상과 현황 보고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 의식이 유지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