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 코리아’가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로 공식 선을 보였다.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의 연출과 최성재 작가의 각본 아래 관객 앞에 섰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령, 안서현, 김민하 등 출연 배우와 함께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최성재 작가가 참석해 작품 의도와 연출 뉘앙스를 직접 설명했다. 참석진은 작품 속 인물의 심리와 현실의 교차를 집중 조명하며 관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현장 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게 느껴졌다.배우 김민하는 탈북민 연기를 통해 표현한 감정선을 설명했고, 김주령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화했다고 전했다.
안서현 역시 이야기가 다루는 이들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통해 관객이 공감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감독은 촬영과 연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의도를 자세히 들려주며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화는 탈북 여성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사회적 경계와 개인의 선택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용산의 한 공간에서 열린 간담회는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현장의 분위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현장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관객은 이 영화가 현실의 무게를 얼마나 섬세하게 담아냈는지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