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하면서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희망은 여전히 살아났다. 이 결과로 홍명보호는 남은 4개 조 경기에서 경우의 수를 충족하면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은 2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경기장에서 승리를 거두며 판이 깔렸다. 한국은 A조 3위로 남아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했고, 조별리그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좌우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스페인의 승리는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다시 불붙였다고 평가된다.

한국은 남은 조별 경기에서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32강행 가능성이 달라지지만, 현재로선 7위라는 위치가 결정적 요건이 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스페인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은 치열했고, 알렉스 비에나의 득점이 결정적 한 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명보호는 28일과 29일에 남은 조별 경기를 지켜보며 ‘경우의 수’가 어떻게 변할지 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의 3위 가운데 상위 8팀이 32강에 진출하는 구조여서, 한국의 순위는 여전히 최종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의 승리는 한국이 남은 경기에서 32강에 오르는 길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 준 셈이다. 한국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벼랑 끝에서 한 발 더 기회를 움켜쥔 모양새다.

스페인 덕분에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아직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