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충북 음성군 소재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집중 조명했다는 소식이 외신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됐다. 26일 현지시간 NYT는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이 학교의 교육 현황과 산업 연계 현상을 자세히 다뤘다.NYT는 2010년 반도체장비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 학교가 국내 4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소개했다.
AI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이 수요를 크게 늘린 점이 이 학교의 주목도를 높였다고 보도했다.취업률이 96.4%에 이른다는 점도 기사에서 강조됐다.
이 같은 수치는 졸업생들이 바로 반도체 업계로의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해석으로 이어졌고, 외신들도 이 현상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NYT는 제자 성과급이 교장 연봉보다 많다는 점 등 학교의 내부 구조와 보상 체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는 반도체 인력 양성의 현장을 조명하며 한국의 고교 교육이 산업 수요와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현상과 맥락을 보여 준다고 평가된다. 다만 외신 기사에서 제시된 수치나 구체적 사례는 현지 보도에 실린 그대로 인용되거나,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