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아내의 암투병과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7일 방송되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이와 박근형이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밝힌 가운데, 박근형은 아내가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아내의 건강이 걱정돼 매일 전화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의 56년 간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주목받았다.박근형은 또 아들의 연기 도전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3대 배우 집안’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가족의 대를 이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아들의 도전은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과거의 고민이 지금의 가족 관계에 어떤 영향을 남겼는지에 대한 시선이 남다르게 다가온다.한편 카이도 이 프로그램에서 과거의 체중에 대한 고백을 남겼다.
“성악을 할 때 100kg이 넘었다”는 그는 삼겹살 기름을 습관처럼 마셨던 시절을 밝혔다. 박근형 또한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매일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건강이 걱정돼 전화를 했다”면서도, 버릇처럼 전화가 늘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회상에서는 부부의 동거 생활에 대해 박근형이 “55년간 각방을 쓴 적이 없다”는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싸움이 있어도 함께 같은 침대를 쓴 습관이 부부 금슬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고백은 오랜 결혼 생활의 비결로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아내의 건강과 가족 간 대화가 서로를 지탱해 온 이야기들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됐다. 박근형은 아내가 수술을 한 뒤 더 애틋한 마음으로 다가왔다고 전했고, 그의 사랑꾼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확실한 것은, 이들의 이야기가 3대 가족의 연기 가문이라는 점처럼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