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108층짜리 최고층 빌딩에 경비행기가 충돌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현장에 있던 13명이 다친 것으로 중국 당국이 발표했다. 조종사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며, 인근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가 급히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징 차오양구 당국은 이날 발표에서 단발 2인승 경량 스포츠 항공기 한 대가 동3환로 인근의 고층 빌딩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파손과 유리 파편이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 규모는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고 원인이나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현장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충돌 직후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고 구조대가 빠르게 현장에 도착했다.
베이징 도심의 고층 건물에 경비행기가 충돌한 사례는 이례적으로 보이며, 항공 통제가 엄격한 도시의 규제 체계가 패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다수의 매체가 공중에서의 접촉 여부나 비행경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고로 인한 현장 혼란은 곧바로 진압됐고, 당국은 안전 확보와 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단계 조사에서 사고 원인과 관련한 구체적 자료가 공개될지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