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랜더스 감독이 최민준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밝히며 팀의 유지 전략을 강조했다. 감독은 10일 잠실경기장을 찾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최민준의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프로야구 선수는 기본적으로 다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며 아쉬운 플레이도 결국은 집중력의 문제로 보는 시각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최민준은 이번 시즌 한 차례 선발 기회를 얻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은 내년 가을야구를 염두에 두고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최민준은 그 중 핵심 후보로 언급됐다. 1루수 김민식, 포수 안상현, 3루수 정준재로 이어지는 라인업 아래 선발투수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팀은 8명의 자유계약선수 공시와 함께 내년 로스터 구성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고, 최민준의 입지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확인시켰다.
팬들과의 교감 시간에는 “데뷔 첫 해에는 내가 야구를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는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지금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났다. 한편 가을야구를 앞둔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이숭용 감독은 “과감하게 믿고 쓸 것”이라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준은 여전히 팀의 중추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상 관리와 몸상태를 최우선으로 다루는 훈련도 병행 중이다.
SSG의 팬들은 시즌 종료 후 재편될 로스터 속에서도 최민준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팀의 방향성은 확고하지만, 선수 개인의 성장 동력은 여전히 큰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