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25세의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은 3라운드까지 선두 윤이나보다 5타 뒤진 공동 2위였으나 3라운드에 들어가 단독으로 앞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는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유해란은 K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뒤 2023년 LPGA 투어에 진출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해 신인으로 뚜렷한 인상을 남겼고, 올해도 메이저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출전 선수들 사이에 강한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와 함께상황이 주목된다.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로 꼽히며, 대회 진행에 따라 선수들의 우승 희망이 갈리는 판이 깔린 상황이다. 유해란의 3라운드 단독 선두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해란의 이번 도전은 지난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근차근 다가선다면, LPGA 투어에서의 첫 메이저 타이틀 확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최종 결과에 따라 그녀의 커리어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