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를 향해 수백 차례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악플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 기간 동안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김규리 씨를 겨냥한 모욕 글을 수백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다”며 혐의를 구성했다.

법원은 이러한 반복적 게시가 피해자 사회적 평가와 심리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고 판단했다.피고인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사실관계가 인정된다고 보았다.

법원은 모욕 혐의에 더해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까지 병합 기소된 점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힌다. 판결의 구체적 이유와 양형은 공개된 기록에 자세히 남아 있다.

이 사건은 온라인 공간의 악성 글이 실질적 형벌로 직결될 수 있음을 다시 확인시켰다. 피해자 측은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는 전언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비슷한 악플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