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의 결승골 앞세운 노르웨이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노르웨이는 전반 39분 누사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1분 엘링 홀란드가 결승포를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28년 만에 16강 문을 열었다고 확인됐다.조별리그 I조에서 프랑스에 이은 2위로 32강에 올랐던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16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조별리그 결과에 비춰 이번 대회에서의 돌파는 팀의 상승세를 입증하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16강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브라질과의 8강 티켓 싸움을 두고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대진 구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렀다. 노르웨이는 16강 진출의 결정적 한 방을 후반 막판에 얻었고, 홀란드의 활약이 팀의 체면을 회복했다는 평이 나온다.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첫 16강 진출이라는 이정표가 남은 경기들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이번 승리는 노르웨이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가늠하는 분기점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