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프랑스가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확실한 승리를 이끌었고,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의 활로를 먼저 연 뒤 수비를 단단히 지켜 16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전반 초반 양 팀의 팽팽한 공세 속에서도 프랑스의 기세가 잘 살아났고, 중반 이후 음바페의 골감각이 빛났다.

두 골 모두 중요한 순간에 터졌고 이로써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5호와 6호 골로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의 16강 상대는 파라과이가 된다.

파라과이는 이날 독일을 승부차기로 꺾고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승부차기에서 독일의 전진이 멈춘 사이 파라과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는 16강에서 프랑스-스웨덴의 승자와 맞대결하는 파라과이의 운명도 엮었다. 파라과이는 7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파라과이의 전진은 조별리그 3위의 반전으로 이뤄졌고, 프랑스와의 승부에서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는 2022년 카타르 대회 결승 전의 아픔을 딛고 다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음바페의 득점 행진과 프랑스의 안정된 수비는 16강에서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파라과이와의 8강전에서도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