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광역행정통합으로 전남광주특별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특례법에 따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의 임기도 시작됐고, 이날 무안군 삼향읍의 기존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진행했다.
이제 광주와 전남은 하나의 초광역 자치단체로 행정체제가 재편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국정 운영의 새 판이 깔렸다.출범과 함께 발표된 경제 및 교육 정책도 주목된다.
인구 약 317만 명, 면적 1만2872km², 지역내총생산 GRDP 159조 원 규모의 초광역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8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동반될 전망이다. 첫 조례로 반도체 전략투자지원 조례를 만장일치 의결하며 ‘반도체 특별시’로의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기업의 결단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성장이 다시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 성장 모델을 전남광주특별시가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특별시의회의 역사적 첫걸음은 의회 구성과 제도 정비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교육 분야에서도 mudanças가 공개됐다. 초중고 평가에서 객관식 문항을 대거 축소하고 문해력 강화를 우선하겠다는 김대중 교육감의 포부가 전해졌다.
세계가 배우러 오는 K-교육특별시 도약을 목표로, 수도권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 교육 혁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범은 지방의 재편과 지역경제, 교육의 동반 성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