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기업 매드업이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3305대 1로 기록됐고, 상장 첫날 강세가 이어지며 장 초반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 한때 매드업의 주가는 공모가 8000원을 크게 웃돌았다. 오전 9시 8분 현재 1만7630원까지 올랐고, 같은 시각에는 120%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이후에도 호조세가 이어져 9시 20분경에는 1만5090원으로 거래됐다. 일부 시점에는 181%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는 달리 보도도 확인된다.

상장 첫날 매드업은 ‘따블’ 달성 구간을 수시로 돌파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9시 대 중반과 9시대 후반에 걸쳐 공모가 대비 90%대에서 100%를 훌쩍 넘는 상승 폭이 반복됐다. 시장은 AI 마케팅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매드업은 23~24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장식도 함께 열렸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장 기념패가 전달되며 기업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거래는 초기 급등을 보였으나 이후의 흐름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매드업의 코스닥 입성은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진 흐름 속에 이뤄졌다.

투자자 사이에서 단기간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지만, 회사 측은 향후 매출 다변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