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전 수영선수 조희연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8일 조희연은 소셜 미스 페이지인 스레드에서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시작된 논란이 확산됐다.그는 이후 논란이 커지자 두 차례의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첫 사과에 이어 9일 추가로 입장을 밝히며 발언에 대한 유감을 다시 한 번 표했다.

논란이 제기되자 고발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조희연은 무려 18차례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고 1998년 Bangkok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2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이력은 수영계에서 오랜 명성을 쌓았으나, 이번 발언으로 공적 이미지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조대현 예비후보는 조희연 전 선수의 체육문화특보 영입 의사를 밝히며 현장 인맥을 활용한 정책 구상을 언급했다는 보도도 함께 나왔다.

사건은 SNS 상의 표현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며, 스포츠계에서도 표현의 자유와 역사 인식의 경계에 대한 목소리가 함께 제기됐다. 조희연 측은 향후 발언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