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서울시교육감 정근식이 1일 두 번째 임기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당에서 열렸고, 7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현직 교육감의 재선으로 2기 정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AI 시대에도 인간다운 교육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무교육의 개념을 시대 상황에 맞게 확장해 모두가 기초학력을 골고루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업무 시작의 1호 결재로 마음회복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심리·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한 조치로,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교육계에 따르면 6·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그는 2기 운영의 핵심 축으로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기초학력 강화 등의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취임식이 끝난 뒤에도 정 교육감은 시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한 서울 교육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재확인했다. 정근식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으로 이어지는 서울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무교육의 범위를 시대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공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확대도 강조했다. 이번 2기는 재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추진이 예상되며, 교육 현장의 체감도와 학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제24대 취임을 공식 선포한 정근식은 취임식을 마친 뒤에도 동작구와 용산구 일대를 찾아 정책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1호 결재의 구체적 실행 내용과 예산 편성 여부에 따라 실제 행보의 강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취임을 두고 교육계의 시선은 새 방향 설정 여부와 현장 밀착형 정책 구현 가능성에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