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직장 내 괴롭힘인 이른바 ‘태움’으로 20대 간호사가 숨진 사실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그는 “태움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끔찍한 폭력”이라며 엄정 조치를 강조했고, 해당 병원에 대한 불시 감독을 즉시 지시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병원 불시 감독은 의료기관의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배경으로 거론된다.노동부는 이미 태움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기획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 지역의 병원에서 20대 간호사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 업계에 남아 있는 태움 문화가 여전하다는 판단 아래 지역별로 괴롭힘 신고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수의 보도가 이어지며 중소 병의원에서도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사안은 27살의 강수빈 씨 사례를 둘러싼 보도와 함께 확산됐다. 노동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태움 문화가 고질적 문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고, 병원 내부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규정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고 접수가 많은 지역의 병원들에 대한 집중 감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또 다른 보도에선 20대 간호사 A씨의 사망이 사회적 분노를 촉발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노동부는 A씨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 태움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경찰 협력 하에 병원 내의 폭력적 행위와 괴롭힘을 엄정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태움은 선배가 신입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습으로 설명된다.

이번 사태로 의료기관의 근로감독과 조직문화 개선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만큼, 정부의 강력한 감독 의지와 병원 차원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