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확산이 다시 거세지며 사망자가 37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시간 28일 기준으로 에볼라 확진자는 1307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불과 3일 사이 104명이 늘어난 수치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 증가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공보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산은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확산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역 간 전파 가능성도 커졌다.

국제 보건 기구와의 협력도 지속 중이며, 현장 치료센터의 가동 확대와 접촉자 추적 강화가 병행되고 있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와 사망자 증가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에볼라 사망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적 파장도 나타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보건 대책과 함께 경제 회복에도 큰 부담이 생겼다며 5조원대의 손실 우려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인접 국가들로의 확산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응과 국내 방역 체계의 신속한 대응이 앞으로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보도에서 2026 월드컵 관련 소식도 일부 보도되었지만, 에볼라 관련 보도와는 별개의 이슈로 분류된다. 현재로서는 민주콩고의 에볼라 확산이 최전선의 주요 이슈로 남아 있으며, 현지 당국은 확진자 감소를 목표로 접촉자 관리와 치료 자원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