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월 18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4-2로 승리하자 경기장 분위기와 함께 팬들의 응원도 바뀌었다. 잉글랜드 팬들이 주드 벨링엄을 향해 부르는 응원가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가 불붙었다고 전해진다.
경기 직후 벨링엄의 인터뷰가 시작되자 팬들은 즉시 비틀스의 명곡 〈Hey Jude〉를 합창했다는 전언이다. 이 노래가 벨링엄의 활약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로 번지고 판이 깔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같은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Wonderwall〉를 함께 불러대며 잉글랜드의 낭만적 분위기를 강조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잉글랜드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이로써 주장의 해리 케인은 개인 통산 11호 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최다골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팬들은 경기장의 함성과 함께 케인과 벨링엄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현장 분위기와 인터뷰 흐름은 잉글랜드 팀의 전력 강화를 상징하는 사례로도 비쳤다. 팬들이 특정 선수에 대한 응원가를 통해 팀의 정체성과 단합을 드러내는 모습은 월드컵 무대에서 자주 목격된 현상이다.
잉글랜드 팬들의 이 같은 음악적 응원이 앞으로 남은 대진에서도 팀의 기세를 좌우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