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진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대진으로는 파라과이와 프랑스가 맞붙고, 캐나다와 모로코가 대결한다.
또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매치가 확정됐고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대진도 확정된 상태다. 세네갈은 벨기에를 2대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모처럼 첫 주말의 판도가 꽉 채워지기 시작했다.
대진 확정과 함께 16강의 판세는 점차 구도가 잡히고 있다. 32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남은 9개 자리가 16강 진출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32강의 일정은 지역별 경기 흐름에 따라 달라지며, 각국의 심리전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잉글랜드-멕시코, 파라과이-프랑스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근래의 대진 흐름 속에서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대진은 북유럽의 조직력과 브라질의 공격력 대결로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미국에 관해서도 32강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16강 본선에 어떤 분위기가 깔릴지 주목된다.
월드컵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는 32강 진출국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각 팀의 남은 일정과 체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16강의 판도가 다수의 변수 속에서 마지노선을 넘나드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과를 예단하기 이르지만, 16강은 이미 커다란 화두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