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피파랭킹이 32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참가 후 랭킹에서 10계단이 하락한 결과로, 4년 만에 30위권 밖으로 밀려난 셈이다.
한편 상위권은 여전히 아르헨티나 1위, 프랑스 2위, 스페인 3위, 잉글랜드 4위, 브라질 5위가 차지했다. 아시아 최정상은 일본으로 17위에 올라, 개막 직전 18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의 하락은 최근 경기력과 결과에 따른 평판 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에서의 위치를 두고 이란(21위)과 호주(28위)가 한국보다 앞서는 구도가 유지됐다.
북중미 월드컵 관련 기사들 역시 1위 아르헨티나를 필두로 스페인 2위, 프랑스 3위 등의 랭킹 변동을 전하며 각 팀의 의미를 짚었다. 미국과 멕시코 등 중거리의 대표국들도 10위권 내외를 지키며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이번 순위로 한국은 30위권 진입을 기록한 시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포상금 규모나 대회 성과와의 연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월드컵 직후 발표되었던 랭킹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으며, 32강 진출국 가운데 한국의 위치는 32위로 확정되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본의 상승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