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문이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그를 보수 재건에 기대를 모으는 유력 정치인으로 조명했다. 신문은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바탕으로 오 시장이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민이 보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보수의 재건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정치적 생각을 공유하는 이들과 힘을 합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보수 진영의 분열 구도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요미우리신문은 오 세훈의 발언 맥락에서 보수 재건의 필요성과 기대를 강조했고, 한국 정계의 판이 깔린 상황에서도 그의 협력 구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또한 이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에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수도 간 협력의 중요성도 함께 다뤘다.오세훈은 인터뷰에서 지난 3일의 일정과 관련해 “한동훈 등과 힘을 합쳐 보수의 방향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같은 대목을 통해 오 시장이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부각시키고 있음을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의 대권 행보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은 항상 있다”는 식의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 자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