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전원생활을 내걸고 멤버들의 좌충우돌 하루를 담아내며 웃음을 이끌었다.
유재석은 청년회장 역할을 맡아 멤버들을 향한 조롱의 기류를 유지했고,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이 그를 둘러싼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오프닝은 비주얼로 이미 웃음을 주며 시작됐고, 곽범의 16개 제로네이트 치아가 스튜디오를 순간 멈칫하게 했다.
논밭을 활용한 마을 구성과 물놀이장은 이날의 주요 무대가 되었고, 멤버들은 마을 물놀이장을 점검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경환은 물놀이 중 돌발 상황이 터져 현장이 웃음으로 들끓었고, 방송 내내 “이거 방송 못 나가”라는 말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또한 유재석은 남아공전 패배 소식을 접하자마자 분노를 드러내며 축구 이야기에 불이 붙었다는 취지의 장면이 연출됐다.한편 ‘놀뭐골’의 전원생활 편은 멤버들이 빗속 질주를 펼치는 모습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이 대문 근처를 분주히 오가며 상황을 정리하는가 하면,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이 한마음으로 그를 놀리는 풍경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곽범이 “네 얘기 좀 들어봐유”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목도 있었다.
방송은 또 무한도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현 사진과 함께, 비주얼 중심의 오프닝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농촌 특집으로 모여 전원생활의 낭만보다 실전의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흐름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전반적으로 오늘 방송은 멤버 간의 케미와 예능적 포맷의 충돌을 통해, 시청자는 웃음과 함께 작은 갈등의 파편도 맛보게 했다.